걷기 : 문수산성 남문~홍예문~조강리~조강저수지~애기봉입구
갈때 : 원흥역(3호선)~대곡역(서해선~김포공항역(김포골드라인)~구래역 90번버스 성동검문소정류장 하차
올때 : 애기봉입구 3-2번(주말운행)~운양역(김포골드라인)~김포공항역(서해선)~대곡역(3호선)~원흥역
강화대교가 바로 앞에 보인다
언제보아도 시원한 조망이 멋지다
설명 : 김포 문수산성
문수산성은 강화 갑곶진과 함께 염하(김포와 강화도 사이 해협) 를 통한 외세의 침입을 막고
한양 일대를 수호하기 위해 조선 숙종 20년(1694)에 쌓은 산성이다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인 문수산에 있으며(해발 376m)전체 길이는 6.123m이다
그 중 산등성이를 연결한 4.640m가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해안가의 1.483m는 없어졌다
원래는 문루(성곽위에 세운 누각) 세 군데와 아문(작은 출입문) 네 군데가 있었다
현재는 해안가 쪽 성곽과 문루는 없어지고 문수산 능선을 따라 북문,남문,남아문,동아문
그리고 2017년에 복원한 장대와 성곽 등이 남아 있다
평화누리길 2코스는 여기에서 홍예문으로 나가 이어가는 길이지만
오늘 우리는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문수산 정상에 다녀왔다
전날 내린 눈으로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높은 산은 아니지만 조망이 좋은 산이다 겨울 문수산 산행은 처음이다
산행 사진이 너무 많아 여기엔 올리지 않았다
홍예문을 통과~다시 길을 이어간다~
홍예문 설명 : 아문(홍예문)
옛 지도를 보면 문수산에는 총 7개의 성문 즉,문루 3개와 아문 4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아문은 암문 이라고도 하며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의 눈을 피해
사람과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등을 나르던 곳이다 현재 4개의 아문 가운데서
서쪽과 북쪽의 아문은 잔존하지 않으며 남쪽과 동쪽의 암문만 남아있다
이곳은 1993년에 복원된 남아문으로 바같쪽이 아름다운 무지개모양의 홍예식 성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성문 안쪽의 윗면과 바닥에는 기둥을 세우기 위한 확이 있으며
좌우측 허리 부분에도 홈을 파 빗장을 걸 수 있도록 하였다
괜찮은 할아버지가 사시는곳??
지난번 애기봉생태공원에 왔을때 저 길로가면 어디가 나올까 했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 2코스 도착점 애기봉 입구였다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서는 얼른 정리하고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애기봉 주차장까지 운행하는 버스가있었다 (오늘이용한 버스 3-2번 운양역하차)
평일에는 애기봉 입구에서 내려 15~20분 쯤 걸어올라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