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안좋았지만 예약도 했고 그냥 출발했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11:30 이다
날씨도 춥고 눈도내리니 한가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주차장은 거의 빈자리가 없다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예약이든 현장매표든 일단 매표소에 들러 확인하고 표를 받아 대기하고있는 셔틀버스를 타고이동한다
입구에서 군인이 버스에올라 표확인과 예약문자를 철저하게 검사한다
내려와서도 올라갈때랑 똑같은 방식으로 검사를 하기때문에 표를버리면 안된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눈에 띄는 멋진나무
안내하시는분께 입구 사진을 찍어도되나 여쭤보니 군이만 안나오면 된다고 했다
이곳에서 군인이 차에올라 표를 확인한다
매표소에서 평화공원 전시관 주차장까지는 1.5km로 셔틀버스나 차량 약5분소요 도보로 약20분정도
셔틀버스에서 내려 처음 만나는 곳
안전문제로 오늘은 출렁다리는 출입금지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짧은 길도 있지만
그옆에 힘들지 않게 지그재그로 올라가며 즐길 수 있는 데크길이 있다
위로 흔들다리가 보인다
호국충성 해병대
눈이와서 더 멋지다
평화의 종
아래 사진 평화의 종은 DMZ철조망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에서
수집된 탄피로 제작되어 2018년에 세웠다고 한다
종탑은 UN 문자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아널드 슈워츠만 작가의 작품을
국가 무형문화재 123호인 원광식 장인이 제작했다고 한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애기봉은 병자호란때 평안감사가
애첩 애기를 데리고 한양을 향해 피난길에 올랐다가 강건너 개풍군(현재북한)에서 오랑캐에 의해 끌려가고
애기만 한강을 건너 일편단심 감사가 돌아 오기를 기다리다 병들어 죽으면서
감사가 끌려간 북쪽이 잘보이는 애기봉 봉우리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다
조강전망대에는 지난해 11월 스타벅스 애기봉생태공원점이 오픈했다고 한다
제일 높은이곳에 SB 커피전문점이있다
어떻게 군이 관리하는 이곳에 카폐가 있는가? 예약을해야 갈수있는이곳에?
애기봉 방문객들만 이용할수 있는 스벅이다
방문객이 많아 패스
조강전망대~전망대에 오르면 바로 앞은 탁트인 조강이 눈앞에 펼쳐지고
건너편 북한 개풍군과 마주하고 있어
개풍군과의 거리는 불과 1.4km 육안으로도 북한이 너무 잘보인다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무료)으로 보면 북한 마을 구석구석 다 볼수 있는데
마을 들판에는 일하는 북한 주민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 군인들도 보인다고 한다
오늘은 걸어가는 사람 두명을 볼 수 있었다
애기봉생태공원에서 나와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던 쭈꾸미정식 먹으러왔다
식당안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인데
식당 영수증을 보여주면 2.000원씩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