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곳/경상도
선비길 트레킹~
행복한 여행자#
2012. 9. 22. 23:30
거연정을 잠시 둘러보며 휴림님의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선비길 걷기에 나섰다~
지난8월에 덕유산에 가면서 걸어보고 싶었던 길~ 그 길이 바로 선비길이었다
나무데크로 이어진 선비길은 그야말로 유유자적 하며 걸으면 딱 좋을 그런길이다~
태풍 산바로 물이 불어 동호정으로 건너는 돌다리가 물에 잠겨 오던길로 되돌아가야 했지만
다행이 산 위로 제법 넓은 수로가 있어서 펑소엔 걸어볼 일이 없는 그런 길도 걷고왔다~
건너가 동호정이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빨래집게처럼 생겼다~
어느새 벼가 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경모정 앞에서 잠시 휴식하며 수확?한 사과로 8명이 배불리?먹다~ㅋ
고무신 임자는? 어디에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