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장수대~대승령~12선녀탕~남교리]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행[7시40분]차를 타고 장수대하차
휴가철 여행을 떠나는 차들로 인해 심한 정체를 겪으며 평소보다 1시간이상 늦은시간에 산행을 시작했다
11시40분 장수대를 출발해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길을 20분쯤 오르면
여기부터 시원한 조망을 만날수 있다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흐리고 안개때문에 제대로 된 조망을 즐기진 못했지만~ㅠㅠ
십이선녀탕을 지나 부지런히 하산을 서두른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시간도 확실지않고 원통까지 가는 차도 그렇고~
하산해서 조금만 서둘렀다면 집으로 오는 시간을 줄일수도 있었지만~
오늘도 역시 그렇질 못했다
원통까지 택시를 타고[15.000]서울행 완행?버스를 탈수 있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본 풍경~우리가 출발해 올라온 장수대쪽이 멀~리 보인다
대승폭포~한동안 계속된 가뭄에 폭포엔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역시 멋진 모습이다~
물이적어 실망이라는 이들도 있지만~난~만족~ㅋ
대승폭포를 출발해 30분쯤 오르니 대승령 정상이다~
지기님이 여기서 다른코스[안산]으로 가고싶어했지만 길도 모르고 가지말라니 난 별로 가고싶지 않았다
하지말라면 안하는 나~ㅋ 조망은 끝내준다는데~다음엔 가볼까나~
하산길에 계곡이 넘~예쁘다
물도 어찌나 시원한지 딱 냉장고에 넣어둔 물 정도~
드디어 12선녀탕에 도착했다~이곳 역시 인기가 넘 많아 복잡한 관계로 대충~찰칵~찰칵~
5시30분 다리아래서 잠시 쉬며 간식을 먹고 시원한 물에 발도 담그고~행복을 외친다~
오후7시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서둘러 집으로 가야한다~근데 고마리님 왜 이리 안오시는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