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세정사[12-04-28]
예정대로라면 고창행 버스에 몸을 실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야 할 시간~
오늘 호남지방에 뭔일 난것이여?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것이여~
글쎄 무슨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이월달에 선운산을 갈때만 생각하고 버스표를 예매하지않고
7시차를 타기로 하고 시간에 맞춰 터미널 매표소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무슨줄이 이렇게 길까~뭔일이래~생각하며 줄을 서서보니 7시40분차?
그것도 9좌석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흩어져 매표하기로하고 나는 창구에~지기님은 자동발매기로~
하지만 창구의 줄은 너무 길고 자동발매기로 향했다 드디어 우리차례 근데 이게 또 뭔일이래~
그사이 7시40분차 또 매진 다음차는 8시20분~
시간을 따져 보니 고창까지3시간~거기서 또 선운사~4시간 가까이 걸린다
그래서 행선지를 바꿔 지난해 다녀온 세종사쪽을 뒤져보기로 하고 ~지하철로 go~
운길산역에 내리니 8시30분이다~
이렇게 오늘 선운산 계획이 세정사로 바뀐 이유이다~ㅠㅠ
피나물
제비꽃~
줄딸기
앵초
병꽃
괭이눈
너도바람꽃열매 괭이밥?
바위말발굽 족두리풀
금붓꽃
돌 모양을 자세히 보니
음~꽃내음에 취해 눈을 지그시 감고 점점 꽃에 빠져가는 모습~ㅋ
천남성 풀솜대
벌깨덩굴
다리가 풍년일세
윤판나물 소리쟁이
배꽃
선씀바귀
으름덩굴
명자꽃
라일락 단풍
연산홍
꽃이지고 난 홍매실
복사꽃[복숭아꽃]
개별꽃
홀아비바람꽃
조팜나무
양지꽃 나도개감채
덩굴꽃마리
자운영
애기똥풀 새모래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