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곳/강원도

검봉산[530m] & 봉화산520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행복한 여행자# 2011. 11. 9. 23:00

강촌역에서 검봉산 가는날~~

오늘은 강선사를 들머리로 검봉산을 향해 출발~

비가 내린후라 길은 촉촉하고 낙엽이 떨어져 쌓여 발등까지 덮는다

입구부터 가파른 길이 시작이다 강선사에 들르지않고 바로 검봉산을 향해 오른다

 

강촌역에서 바라본 삼악산~

 

 

 

 

 

 

가파른 길을 30분쯤 오르면 쉬어갈수 있는 쉼터가 있다

강촌역에서 바로 올라올수 있는 길이 이어진다~

 

 

저 아래 강촌역이 보인다~

 

 

 

 

이길은 대충 이런길로 이어진다 약간 험하다는  생각을하며 열심이 강선봉을 향해 오른다~

그래서 이쪽길은 사람들이 없나보다 강선봉까지 만난사람은 딱~두명~

 

 

 조망이 좋아서 한참씩 내려다보며 천천히 걸어~쉼터에서 1시간이나 걸렸다~

 

 

강선봉을 지나면서 뚜렷한 길이 없다~길도험하고 절벽으로 바위사이를 밟고 내려가야한다~

다른길이 있나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어서 그냥 조심조심 내려가니 다행이 바로 좋은길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바라본 조망이 좋다~날씨가 맑았다면 동해바다도 보일것 같다~

 

 

 

 

저~아래 또 한팀을 만났다 오늘 두번째팀~ㅋ 다섯 여인이 어느새 막걸리 두병을 비우고 있다 ~

 

 

 

 

 

 

 

12시50분 드디어 검봉산 정상에~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문배마을 방향으로~

 

 

 

 

 

 

 

 

 

 

 

 

 2시30분 문배마을에 도착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워 우린 또 산을 하나 더 넘어야겠다 봉화산으로~

 

 

 

 솔밭길을 지나~

 

 

 

 

 

 

 

 

 

이곳에서 임도로 구곡폭포 주차장으로 내려가도된다~

하지만 우리는 봉화산 정상을 향해~

 

 

봉화산 정상~멀리 뒤로 문배마을이 보인다~

시간은 벌써 4시를 지나고 있다~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여기부터는 계속 이런길이 이어진다~아주 가파르게~낙엽이 발목까지 덮어 조금 위험하다~

 

 

 

내려오면서 애기한다 우린 또 일을 저질렀구나~

조금아쉬울때 끝내야지~하지만 어쩌랴 산이 우릴 부른는걸~ㅋㅋ

 

 

바쁘게 한컷 찰칵~ 작년에는 호랑이 벽화였는데~토끼로 바뀌었네~

 

 

이렇게 우린 문배마을을 가운데 두고~

강촌역에서~강촌역으로 360 한바퀴를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