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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있는 글~

하루살이와 개구리


하루살이와 개구리
 
 하루살이와 매미가 함께 놀았습니다
 저녁 때가 되자 매미는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또 놀자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얘 매미야
내일이 뭐니 하고 물었습니다

 
매미는 내일이란
캄캄한 밤을 지나면 다시 오늘 같이

밝은 날이 오는데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고 일러주었으나
하루살이는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매미와 개구리가 놀았습니다.
개구리는 매미에게 얘 그만 놀자,날씨가
추워지니 내년에나 만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매미는
내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개구리가 아무리 내년을 설명해도
매미는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이 오고,얼음이 얼고,다시 봄이 온다고
 말했으나 매미는 통 알아 듣지를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