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여래삼존상
인바위~전설에는 상왕[像王]이 도장을 가운데 감추었다고 한다
본읍 성주 모씨가 그 말을 듣고 이를 취하려고
석공을 불러 큰 정으로 개뜨리려 하였을 때 갑자기 운무가 모여 들더니
천둥과 함께 소낙비가 내려 모든 산천이 진동하였으며 지척을 분간치 못했다
성주는 크게 놀라 두려워하며 귀신이 보호함을 알겠다고 즉시 중지했다고 한다
쥐바위~강당골은 쥐형국으로 하천을 건널 수 있게 다리를 놓음으로써
건너편에 있던 고양이가 쉽게 개울을 건너 쥐가 잡아먹히어
불교의 성지로 찬란했던 100여개의 사찰들이 모두 쇠하여 없어졌다고 한다